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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산처럼 의연하게
비관의 거대한 파도속에서 낙관의 하얀 포말을 포착하자
비록 사라질지라도
끊임없이 낙관하기를 멈추지 말자
큰 파도일 수록 더 많은 포말이 생겨나나니
밴프를 들어가는 이길은
작은 실패를 안고 사는 우리들에게
짧은 삶을 초월하는 거대한 진리를 깨우쳐 준다
억겁의 세월을 인채
참을 수 없는 깃털같은 조무라기들의 가벼움을
준엄하게 꾸짖는다
Cascade Mountain, Banff, 299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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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는 노을이 환상인 도시입니다. 가을부터 봄까지 아침 저녁으로 놀라운 빛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매일 아침 다른 모습이지요
주로 붉은 노을이지만 노란색이나 오렌지 색도 나오죠
아침 출근 길이 행복한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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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뒤안에는
이처럼 눈부신 날도 있더라
기다림의 불안은
기억 저편에 박혀있는
트라우마의 흔적 때문이지
무심히 바라보니
더욱 선연히 떠오르는 데
그저 바라기는
온몸 발가벗기운 채
소주한잔 쏟아지는 햇살 섞어
마시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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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 벤더스는 독일의 영화감독이자 사진작가이기도 합니다. 7살 때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한 이 분의 영화로 유명한 것이 1984년작 Paris,Texas 입니다.
2년전 작고한 해리 딘 스탠턴이라는 연기파 배우의 황폐한 연기, 어렸을 적의 나스타샤 킨스키의 불 뿜는 듯한 매력과 함께 마치 예술사진처럼 펼쳐지는 영상이 여운을 남기는 스토리와 함께 드라이하면서도 강렬했던 기억이 납니다.
평생 음악 또한 사랑했던 빔벤더스는 파리텍사스의 도입부와 마지막 장면에서 멋진 기타음악을 선보이는데 이 기타를 연주한 이가 90년대 후반에 빔이 만든 다큐멘터리 큐바 음악영화,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 의 음악 기획자인 라이쿠더입니다.
빔벤더스는 사진 책을 집필하기도 했는 데 ' 한번은' 이라는 걸출한 사진 책이죠. 사진 작가는 세상에 들려주고 싶은, 외치고 싶고 드러내고 싶은 내면의 얘기를 이미지로 보여주는 사람들이죠.
시간의 정지성을 통해, 포착된 순간을 통해 그 이전과 이후로 나뉘는 삶과 죽음, 대상과 나의 관계, 유한한 존재의 자각을 통한 세상과의 소통이 곧 사진 예술이라는 그의 이야기에는 세상 여행의 목적과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사진을 사랑하기에 '한 번은' 읽어보고 그리고 가끔씩 펼쳐보는 즐거움이 있는 책입니다.
이 커피샵은 밴쿠버 베이스의 Artigiano 인데 커피 맛이 좋고 분위기도 있는 곳입니다. 가끔 휴일같은 날 나가서 커피 한잔 시켜 놓고 책을 읽어도 좋죠. 오늘 같이 눈 내리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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