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얀 눈과 어우러진 청명한 하늘은 겨울 캐나다의 멋이죠.
특별히 록키산의 설경이 푸른하늘을 이고 있는 풍경은 참으로 특별한 감동을 안겨다 주죠.
집에서 가까우니 가벼운 마음으로 설경을 보러 갔습니다.
구름 한 점 없어 사진 찍기에는 다소 아쉬웠지만 마음은 시원해지더군요....
길이 좋지 않아 깊이 들어가지는 못하고 Sibbald trail 로 방향을 틀었죠.
근데 이게 행운이었는지.. 아름다운 두마리의 말을 설산에서 보았는데.. 야생마가 아닌가 싶었어요.
제가 사랑하는 카나나스키스의 아름다움에 한 번 취해 보시지 않을래요?
여기까지는 Sibbald road 주변의 풍경입니다. 비포장 도로로 매우 외진 느낌의 깊은 산중이죠.
이상은 Barrier Lake 의 겨울 풍경이구요
#1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 주변이에요.
카나나스키스 컨츄리로 들어가는 입구고요.
몰리 평원입니다. 원주민 거주 지역(Indian Band) 이지요.
Barrier lake 의 눈은 순백 그것이에요
다시 Barrier Lake 주변이구요
Lorette Mountain 입니다.
눈 꽃이 정말 아름답군요
야생말이에요.
신기하면서도 아름답군요.
카나나스키스의 겨울... 정말 아름답지 않아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이런 곳이 있음에 참 감사할 따름이죠.
도시의 번잡함 속에 있으면 가장 그립고 생각나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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