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입니다.
며칠전 날 데리고 미술재료 가게로 가 쇼핑을 하더니
그걸로 이렇게 뚝딱 만들었네요.
돈들여 공부하지 말고 이런거 만들어 팔아 살림에 좀 보태지 ㅋㅋ
어렸을 적 꿈이 의상디자이너였는데 왜 그 공부를 안했는지 안타까운 생각이 계속 듭니다.
뭔가에 대한 두려움... 약간의 게으름.. 인생의 치열함을 뒤로 미루는 태평함 등등..
요즘 세대들의 흔한 모습들 중의 하나가 아닐까하고 생각도 해보지만 아쉬움은 계속 남아여.
아무튼 별 힘안들이고 만든 것이 어렸을 적 내가 낑낑대며 만든 것과는 차원이 다르네요.
한 번 구경 해보죠.
좋은 디자인 감각이죠?
아이디어도 좋아여
단추를 활용한 것이 신선하네요..
컬러 선택이 마음에 들어요.
발에다 묻혀 찍었어요.. 창의적이지 않아요?
다섯마리의 루돌프 빨간간코 사슴들..
여기도 단추..^^
글씨도 예쁘게 아티스틱하게 잘 썼네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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