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도 이만큼에
영하의 기온
어슴푸레한 캐나다의 저녁에
갈곳잃은 나그네 마냥
먼산 먼하늘 홀로 바라본다
문득 옛친구의 얼굴이
하늘 저편에 걸려
가슴에 울컥하니
저녁 노을 술 한잔으로 부어 마실테다.
'사진 > 포토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나다의 야생화 - Common Fireweed (0) | 2019.01.13 |
---|---|
8 애비뉴에서 전철을 기다리며 (1) | 2018.04.23 |
자전거로 하늘을 날아올랐던 하루 (0) | 2018.02.16 |
캐나다의 야생화 - Common Harebell (0) | 2018.02.16 |
록키의 품에 잠든 친구를 그리워하며 (1) | 2016.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