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차마 머물러 있지 못하네 

인생이 짧은 것처럼 
시간의 주인으로 살던날 
그날은 다시 못올 기억 저편의 꿈이런가 이제 
여름은 단지 분리장애를 겪는 환자의 슬픈 신기루같고
가는 시간은 바늘 끝처럼 아프기만 하다.




커놀라 오일을 만드는 원료인 캐나다 유채밭.

오래보고 있으면 현기증이 날듯한 이 노란 유채밭은 7월의 알버타를 상징하는 것 중의 하나다.


땅이 넓은 캐나다, 끝도 없이 펼쳐진 유채밭에서 지평선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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